그곳엔,
바람이 살갑게 드나들고
무시로 새들이 오가며 주절이는
나른한 오후가 있지.
시원한 수박 한입 베어물고
먼 데 어디메에서 전해진 소식
두런두런 나누노라면
밤잠 설치던 시름도 휘발되는
그런...
220715_불날
유스티나 푄Fh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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