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◈ 새들이랑 ◈

방울새

마음이 떠돌던 지난 겨울 어느 날

먼 바다에 둥실둥실 떠 있던 비오리들에 끌려 차를 세운 곳에서

생각지도 못했던 맑은 소리의 노랫소리에 올려다 본 그곳엔

방울새들이 한가득

정말정말 행복했던 순간.

부성거리던 맘자리가 자알 다독여졌던 시간.

 

#2021_0203_물날의 기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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