흑로_눈 밝은 샘이 찾아주심. 현무암에 저러고 웅크리고 있으니 진짜 잘 안 보임~~
2박3일. 즐거웠다~~~♡ 제주에서 활동하시는 선생님을 만나 책 선물도 받고 함께 탐조하는 특별한 시간까지 가졌던~. 사람 인연이라는 게 참 다양한 그물로 이어지는구나 하고 또 한번 생각했던 시간. 새로 만난 사람이든 함께 시간을 보낸 사람이든. 우리의 인연이 이런 거구나~~~!
*탐조를 위해 새로 들인 카메라와 렌즈로 담은 녀석들 *차차 적응 되겠지~???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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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직박구리_곳곳에서 보인다. 하지만 빛을 잘 받고 있어 저렇게 이쁜 모습을 담을 수 있던 순간은 단 한 번 뿐이었다는~~
븕은부리찌르레기_마지막 날 새벽에 만남. 떼로 몰려다니며 시끄럽게 울어댄다. 입술에 빠알간 연지를 바르고~^^
동박새_역시 섬에서는 동박새. 자주 보이지만 재빨라서 담기가 쉽지 않다..ㅠ
동박새
곤줄박이_무슨 열매를 물고 있는 걸까?
검은이마직박구리_이젠 서울에서도 잘 보일 정도다. 기후 변화가 그만큼 크다는 거겠지. 여기선 떼로 몰려다니고 있다.
물수리와 까치의 한 판. 결국 까치가 물수리를 쫓아냈다.
노랑부리저어새_이 녀석들은 이렇게 마주 서서 서로의 깃을 다듬어 준다. 그러고 보면 사는 방식은 참 다양한 거다~~ 그냥 그렇게 살게 돼 있는 거구나~~
저어새_노랑부리저어새들 속에 아직 떠나지 않은 녀석들이 남아 있다. 그냥 눌러 살 생각인 걸까?
방울새_방울새가 주렁주렁 달린 방울새나무~^^
민물가마우지
고방오리
청둥오리
흰뺨검둥오리
깝짝도요_가는 곳마다 꼭 한 마리씩은 있더라는~
세가락도요_늘 동해에서거나 유부도 같은 곳에서만 만나다가 제주에서 보니 더 반갑다.
청다리도요_넘 멀리 있어서 겨우 담기만..
개꿩
붉은부리갈매기
줄무늬노랑발갈매기_제주에서는 은근 만나기 쉬웠다. 동해안에서 어렵게 찾곤 했었는데~~
괭이갈매기
우리들 탐조용 카메라. 이 중에 새로 장만한 내것도 있다~~^^ 미러리스에 적응하느라 아직도 버퍼링 중~^^
마지막 날 새벽에야 일출을 볼 수 있었다. 달리는 차 안에서 핸드폰으로 급하게 한 컷. 다른 날은 내내 비였었다는....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