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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~생각들. 너처럼 나도 오늘은 내 분신들 품을 거얌~^^* 오늘도 여지없이 태양은 정수리를 자글자글 달이고 있고, 휴가를 맞이하고도 연일 이어진 일들로 정작 다른 때보다 아이들 식사 한 번 제대로 못 챙겨준 날들. 오늘도 두 아이는 저희들끼리 대충 해결하고 있겠지. 오늘로 일단 이 일도 끝~! 적어도 한동안은 어미 노릇 할 수 있겠다. 일 년에 몇 번 못하는 어미 노릇~! 문득, 또다시 나를 향한 물음표들이 퐁퐁 솟아 나온다. ? ? ? 오늘은, 아니 앞으로 또 한동안은 이 물음표들로 하여 어질어질하겠다. 아,.... 태양이 뜨겁다~! 더보기
정호승 시인과 함께 이 곳에 첫 번째로 쓰는 글. '정호승' 시인과 함께 한 시간을 기록할 수 있음이 다행이다 싶다. 당최 적응될 것 같지 않은 이 공간. 이렇게 덤덤하게 기록 남기는 일부터 시작하다 보면 그렇게 만지다 보면....... 나아질까? 적응해,.... 보기로 하자~! 나두 시인의 시집에 싸인도 받고, 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그랬다. 집에 와서 신나게 떠들어 대는 나에게 울 공주들이 한 말. 연예인 만나고 와서 자랑질하는 애들이랑 똑같아.....ㅋ 철없는 엄마처럼 보이기도 했겠지만, 그래도 기분 좋고 행복한 하루였어. 아침부터 엄청 바쁘게 그리고 힘들게 보내 진짜로 기~인 하루였는데..... 몸은 물 먹은 솜처럼 천 근 만 근인 날이었지만 행복했었으니, 그걸로 좋아~! 앞으로도 쭈욱~~행복하고 즐겁게 지내는 걸로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