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백 번을 죽었다 깨어난대도
마주할 수 없는
너와 나
떠난 자리에 잎 나거든
머물다 갔구나
여겨주렴.
널 향한 그리움에
긴 눈썹만 하염없이
늘이고 늘이다가 갔다고.
한 해 한 해 더 길어진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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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0919_불날
유스티나 푄Fh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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